올해 도내에서 40곳 넘는 어린이집이
문을 닫는 등, 어린이집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말 1,257곳에 달하던 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1,227곳, 이달에는 1,185곳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에서도 올해 8곳이 문을 닫으면서
현재 155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이집이 줄어드는 이유는
저출산으로 영유아 수가 줄었고,
누리과정 예산 파행으로 어린이집 대신
유치원을 택한 부모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