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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8-17
◀ANC▶
강릉지역의 대형마트와 SSM의 경우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문을 닫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다시 휴무일이 지정되는데,
수요일로 유지하느냐 일요일로 바꾸느냐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지역의 대형마트 2곳과 SSM 5곳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문을 닫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표 등이 상생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전통시장 대표가 대형마트로부터
발전기금을 받아 개인용도로 사용해 협의회를
탈퇴했고,
도소매업자 천여 명이 휴무를
일요일로 바꾸라는 반박 성명을 발표하는 등
파장이 작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쯤 협의회가 2년 만에
열려 의무휴업일을 다시 정하는데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S/U = 홍한표 기자)
"상당수 전통시장과 중소유통업체 상인들은
의무휴업일은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뀌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평일보다 일요일의 매출이 2~3배 많은 만큼
대형마트가 쉬면, 적지 않은 고객들이
지역 상권으로 돌아온다는 겁니다.
◀INT▶ 홍성기 / 강릉시상업경영인연합회
"일요일에 쉬면서 고객들이 우리 찾게해야한다"
반면 대형마트 측은
일요일에 쉰다고 전통시장 매출이 오르지 않고
소비자 선택권도 확대해야 한다며
평일 휴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대형마트 관계자
"주말에야 시간나는 고객들 많아 권리 침해"
한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전국 150여 곳의 지자체 가운데,
강릉과 원주, 삼척 등 22곳은 평일에
130곳 정도는 일요일을 휴업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강릉지역의 대형마트와 SSM의 경우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문을 닫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다시 휴무일이 지정되는데,
수요일로 유지하느냐 일요일로 바꾸느냐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지역의 대형마트 2곳과 SSM 5곳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문을 닫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표 등이 상생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전통시장 대표가 대형마트로부터
발전기금을 받아 개인용도로 사용해 협의회를
탈퇴했고,
도소매업자 천여 명이 휴무를
일요일로 바꾸라는 반박 성명을 발표하는 등
파장이 작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쯤 협의회가 2년 만에
열려 의무휴업일을 다시 정하는데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S/U = 홍한표 기자)
"상당수 전통시장과 중소유통업체 상인들은
의무휴업일은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뀌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평일보다 일요일의 매출이 2~3배 많은 만큼
대형마트가 쉬면, 적지 않은 고객들이
지역 상권으로 돌아온다는 겁니다.
◀INT▶ 홍성기 / 강릉시상업경영인연합회
"일요일에 쉬면서 고객들이 우리 찾게해야한다"
반면 대형마트 측은
일요일에 쉰다고 전통시장 매출이 오르지 않고
소비자 선택권도 확대해야 한다며
평일 휴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대형마트 관계자
"주말에야 시간나는 고객들 많아 권리 침해"
한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전국 150여 곳의 지자체 가운데,
강릉과 원주, 삼척 등 22곳은 평일에
130곳 정도는 일요일을 휴업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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