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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8-16
◀ANC▶
강원도교육청이 먼 거리 학생까지 통학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규모가 큰 에듀버스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양양의 한 초등학교에는 도로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차량을 배치해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초등학교!.
강원도교육청 방침에 따라 개학을 앞두고 학생 통학을 위한 에듀버스가 배치됐습니다.
이 34인승 버스로 오는 22일부터 조산초교 학생뿐 아니라 낙산지역에서 양양읍을 오가는 중·고등학생 통학까지 맡게 됩니다.
하지만 버스가 오가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S/U)학교에서 도로로 나가는 진출로입니다. 경사가 있는 데다 비좁아 대형버스가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전사고가 우려돼 학생들을 태우고 억지로 좁은 길을 나갈 수도 없고, 넓은 진입로로 나가려면 학교 앞 일방통행 길을 역주행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출구 확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INT▶ 김헌수
"출구가 너무 좁아서 운행을 할 수 없는 실정에 있습니다. 역주행을 한다면 안전상 큰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강릉국토관리사무소는 관련법에 따라 진출입로 확장은 사용자인 학교가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교육청의 예산이 부족해 확장 사업이 언제 이뤄질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INT▶ 교육지원청
"추경에 반영이 되면 바로 할 수 있고요. 안되면 내년 예산 확정되는대로 바로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게 되자 학교는 에듀버스 운행 중단을 검토해달라고 교육지원청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이 먼 거리 학생까지 통학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규모가 큰 에듀버스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양양의 한 초등학교에는 도로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차량을 배치해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초등학교!.
강원도교육청 방침에 따라 개학을 앞두고 학생 통학을 위한 에듀버스가 배치됐습니다.
이 34인승 버스로 오는 22일부터 조산초교 학생뿐 아니라 낙산지역에서 양양읍을 오가는 중·고등학생 통학까지 맡게 됩니다.
하지만 버스가 오가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S/U)학교에서 도로로 나가는 진출로입니다. 경사가 있는 데다 비좁아 대형버스가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전사고가 우려돼 학생들을 태우고 억지로 좁은 길을 나갈 수도 없고, 넓은 진입로로 나가려면 학교 앞 일방통행 길을 역주행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출구 확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INT▶ 김헌수
"출구가 너무 좁아서 운행을 할 수 없는 실정에 있습니다. 역주행을 한다면 안전상 큰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강릉국토관리사무소는 관련법에 따라 진출입로 확장은 사용자인 학교가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교육청의 예산이 부족해 확장 사업이 언제 이뤄질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INT▶ 교육지원청
"추경에 반영이 되면 바로 할 수 있고요. 안되면 내년 예산 확정되는대로 바로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게 되자 학교는 에듀버스 운행 중단을 검토해달라고 교육지원청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