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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로드킬' 맞춤형 저감대책 필요-토도

2016.08.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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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8-13
◀ANC▶
야생동물 로드킬을 줄이기 위한 시설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요.

단순히 시설만 늘릴 것이 아니라
야생동물의 습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비가 오는 날 밤 오대산국립공원.

공원사무소 직원과 주민들이
개구리 구조에 나섰습니다.

그야말로 돌 반 개구리 반.

분주한 손놀림에 금새 통 안은 개구리로
가득합니다.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 떼가
도로를 건너는 것을 그물로 잡아 길 건너에
옮겨주며 로드킬을 막고 있습니다.

◀SYN▶

개구리 인공 자생지를 만들어
아예 길을 건너는 것을 차단하기도 합니다.

(s/u)이처럼 동물들 마다 생태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책을 찾아
로드킬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물길을 따라 다니는 동물들은 인공 수로를
설치해 도로 아래로 다닐 수 있게 하고,

작은 야생동물이 깊은 배수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탈출로를 만듭니다.

방음벽 때문에 도로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야생동물을 위한 탈출구도 마련됐습니다.

◀INT▶

도로를 개설하면서 생태통로만 만들고
관리가 안되는 것이 대다수인 상황.

로드킬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야생동물들의 습성을 감안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