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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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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8-09
◀ANC▶
야생동물들이 차에 치여 죽는 일명 로드킬을
막기 위해 국립공원 내 다양한 생태통로가
설치됐는데요.
멸종위기종 등 야생 동물들이
생태통로를 이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어둠이 짙은 오대산 국립공원.
지하 수로를 타고 멸종위기 2급인 삵이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닙니다.
멸종위기 2급인 담비와 족제비도
수로를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곳곳에 수달 발자국과 사냥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SYN▶
로드킬을 막기 위해 도로 아래 설치한
인공수로가 길을 건너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겁니다.
작은 야생동물을 위한 배려도 있습니다.
배수로에 빠진 다람쥐가 주위를 방황하다
나무 계단을 타고 빠져나가고,
개구리와 누룩뱀도 탈출로를 통해
2미터가 넘는 배수로 벽면을 쉽게 오릅니다.
(s/u)깊은 배수로에 작은 야생동물이 빠지면
갇혀 죽을 수 있는데 탈출로를 설치해
피해를 막고 있습니다.
◀INT▶
//지난 2013년 오대산에는 100건의 로드킬이
발생해 국립공원 전체의 34%를 차지했는데
이듬해부터 생태통로가 만들어지면서
발생 건수가 매년 줄고 있습니다.//
단절된 서식지를 연결하려는
국립공원의 노력이 생물다양성 보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야생동물들이 차에 치여 죽는 일명 로드킬을
막기 위해 국립공원 내 다양한 생태통로가
설치됐는데요.
멸종위기종 등 야생 동물들이
생태통로를 이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어둠이 짙은 오대산 국립공원.
지하 수로를 타고 멸종위기 2급인 삵이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닙니다.
멸종위기 2급인 담비와 족제비도
수로를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곳곳에 수달 발자국과 사냥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SYN▶
로드킬을 막기 위해 도로 아래 설치한
인공수로가 길을 건너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겁니다.
작은 야생동물을 위한 배려도 있습니다.
배수로에 빠진 다람쥐가 주위를 방황하다
나무 계단을 타고 빠져나가고,
개구리와 누룩뱀도 탈출로를 통해
2미터가 넘는 배수로 벽면을 쉽게 오릅니다.
(s/u)깊은 배수로에 작은 야생동물이 빠지면
갇혀 죽을 수 있는데 탈출로를 설치해
피해를 막고 있습니다.
◀INT▶
//지난 2013년 오대산에는 100건의 로드킬이
발생해 국립공원 전체의 34%를 차지했는데
이듬해부터 생태통로가 만들어지면서
발생 건수가 매년 줄고 있습니다.//
단절된 서식지를 연결하려는
국립공원의 노력이 생물다양성 보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