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우올림픽 강원전사 금빛 레이스 '난항'

◀ＡＮＣ▶
리우올림픽가 시작되면서 금빛 꿈을 향한 강원전사들의 힘찬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진종오와 김원진 등 기대주가 잇따라 금메달사냥에 실패하는 등 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민기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리우올림픽 첫번째 금메달 기대주인 진종오 선수가 한국 역사상 첫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사냥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공기권총 10m에 출전한 진 선수가 결선에서 한발한발 방아쇠를 당길때마다 고향집에서는 환호와 탄성이 교차했습니다.

토너멘트식으로 이어진 박빙 승부 끝에 5위로 탈락했지만 오는 10일 또 다시 주종목인 50미터 공기권총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입니다.

◀ＩＮＴ▶ 진재호/ 진종오선수 아버지

가족과 함께 응원을 펼친 소속 선수단은 진 선수가 큰 경기에 강한 집중력과 저력을 바탕으로 베이징과 런던에 이어 리우에서 3연패 신화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임종택/kt사격단장

남자 유도 60kg급에 출전한 철원 출신 김원진은 8강에서 베슬란 무드라노프에게 패해 고개를 떨궜습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금빛 레이스에 나서는 강원출신과 소속 선수는 모두 26명.

각본없는 드라마가 펼쳐지는 올림픽무대에서 주연을 꿈꾸는 강원전사들이 어떤 감동의 메달 레이스를 펼칠 지 올림픽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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