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래서 이 녀석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 만큼 그리움이 쌓여 있나봐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 거라는데....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가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하는 그 사람은.....
지금 이시간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 사람도 나를....
이 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조심스레 한걸음 다가서며
그 사람에게 이렇게 묻고 싶네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울까요?'...하고.....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 자락에
내소식을 전합니다.....전송~~~
' 나는 잘 있어요....더워도...땀흘리며.....
당신을 그리워 하면서...'
- 좋은 생각 중에서-
하하호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