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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폐탄광 산림복원 신기술 개발

2016.08.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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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8-03
◀ANC▶
폐탄광지역에 저비용,고효율 친환경적으로
산림복원을 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미생물인 '모래밭 버섯균'을 접종한
소나무 용기묘를 심는 방법입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채탄과 선별과정에서 나온 폐석더미가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비탈면을 계단식으로 정리하느라
중장비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흙을 두텁게 덥고, 소나무 묘목을 심을
계획입니다.

대표적인 폐탄광지 산림복원 방식인데
복토할 흙을 구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또다른 산림훼손이 불가피합니다.

------------화면전환------------------------

예전에 탄광이 있던 곳에 숲이 울창합니다.

10년전 소나무 용기묘를 심었습니다.

미생물인 모래밭 버섯균을 접종한 곳과
하지 않은 곳을 비교 해봤습니다.

((이음말=황병춘))
미생물 처리를 한 곳은 3미터 가량 자랐습니다. 그렇치않은 곳보다 배나 큽니다.

◀전화INT▶김수진 연구사/국립산림과학원
"모래밭버섯균이 잔뿌리 역할을 해 소나무
묘목이 수분과 양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왔기때문이다."

미생물 처리방식은 복토 후 식재 방법보다
비용면에서 85%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한편, 미생물 처리 용기묘 식재법을 쓰려면
흙을 덮지않고 소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하는
관련 법령 개정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


작성자 : MBC뉴스 황병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