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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8-02
지난달 도내에서만 물놀이 사고로 18명이 숨지는 등 모두 5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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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도내에서는 8일 정선군 동강에서 2명, 17일 삼척시 덕풍계곡에서 1명, 24일 양양군 둔전리저수지에서 2명, 29일 삼척시 내평계곡에서 1명이 숨지는 등 모두 18명이 숨졌고, 33명이 다쳤습니다.
이는 올해 전체 발생한 수난사고의 65%가 단 한 달간 집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강원도내 해수욕장과 계곡, 강을 찾는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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