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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소금강 도로 개선·상가 이주 난항-일데월투

2016.07.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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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31
◀ANC▶
강릉시가 소금강 상인들의 요구로 도로를 포장하려고 했지만 국립공원 측의 반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상가 이전으로 노선이 바뀌기 때문이라는데, 정작 이 사업은 상인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용철 기자입니다.
◀END▶
◀VCR▶
군데군데 도로가 패이고 곳곳에 때운 흔적들이 보입니다.

(기자)이 도로는 보도블록이 자주 부서져 보수가 잦고 이용객들이 불편해 상인들이 도로 개선을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가 2억 원을 확보해 다시 포장하려고 했지만 국립공원사무소의 반대에 막혔습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상가 이전과 노선 변경을 계획하고 있어 중복투자의 우려가 있다며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상가 이전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을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무허가 건물을 정비해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맞은편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상인들은 비용 부담이 크고 활성화 계획이 미흡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심엄섭 소금강번영회장
"가장 기본적인 상수도 공급 계획도 없고, 영세한 상인들이 상가 분양을 받고 건축비를 감당할 수 없기에 저희들은 반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조성 원가로 상가를 분양해 상인들의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INT▶박용우 탐방시설과장/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저희가 원가 분양을 하게 돼 있어요. 저희가 조성비로 바로 분양을 해드리죠. 그러니까 사실 이분들한테 손해일 리는 없어요."

주인이 소금강에 살지 않는 건물과 세입자에 대한 대책이 빠져 있는 것도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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