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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7-29
◀ANC▶
양양군이 오래된 옛 보건소 철거를 추진하고 있지만, 의회가 예산을 삭감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건물에 있던 사회단체 이전이 마무리되고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합의가 이뤄져 마침내 철거하게 됐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은 지 35년이 지난 옛 양양군보건소.
건물이 낡고 사고 위험이 높아 철거가 필요했지만, 건물에 입주했던 7개 사회단체의 이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군의회가 매년 철거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철거 후 확실한 부지 활용 방안이 세워지지 않은 것도 예산 삭감의 이유였습니다.
S/U)하지만 양양군이 옛 공원관리사업소와 군청의 빈 사무실 등으로 단체를 이전하면서 군의회가 예산 승인을 해줬습니다.
양양군이 제시한 부지 활용 방안에도 의회가 합의했습니다.
사업비 문제로 논란이 됐던 정명 6백 년 기념공원 대신 간이 쉼터를 설치하고, 주차공간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태형 담당
"건축물이 철거된 공간에는 주차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쉼터 공간을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군의회는 인근에 군도 3호선 개통이 예정됨에 따라 양양군이 계획한 주차공간 확보와 도로 개선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INT▶ 김정중 의원
"출입문도 폐쇄하고 의회에 진입하는 도로도 새롭게 개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양양군은 2억5천만 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건물 철거에 들어가 오는 9월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양양군과 의회의 입장차로 어려움이 예상됐던 옛 보건소 철거가 마침내 추진되면서 흉물로 남을뻔한 위기를 넘겼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양양군이 오래된 옛 보건소 철거를 추진하고 있지만, 의회가 예산을 삭감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건물에 있던 사회단체 이전이 마무리되고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합의가 이뤄져 마침내 철거하게 됐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은 지 35년이 지난 옛 양양군보건소.
건물이 낡고 사고 위험이 높아 철거가 필요했지만, 건물에 입주했던 7개 사회단체의 이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군의회가 매년 철거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철거 후 확실한 부지 활용 방안이 세워지지 않은 것도 예산 삭감의 이유였습니다.
S/U)하지만 양양군이 옛 공원관리사업소와 군청의 빈 사무실 등으로 단체를 이전하면서 군의회가 예산 승인을 해줬습니다.
양양군이 제시한 부지 활용 방안에도 의회가 합의했습니다.
사업비 문제로 논란이 됐던 정명 6백 년 기념공원 대신 간이 쉼터를 설치하고, 주차공간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태형 담당
"건축물이 철거된 공간에는 주차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쉼터 공간을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군의회는 인근에 군도 3호선 개통이 예정됨에 따라 양양군이 계획한 주차공간 확보와 도로 개선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INT▶ 김정중 의원
"출입문도 폐쇄하고 의회에 진입하는 도로도 새롭게 개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양양군은 2억5천만 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건물 철거에 들어가 오는 9월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양양군과 의회의 입장차로 어려움이 예상됐던 옛 보건소 철거가 마침내 추진되면서 흉물로 남을뻔한 위기를 넘겼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