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대작 사건으로 기소된 조영남 씨가 사건을 조사한 속초가 아닌 서울에서 재판을 받게됐습니다.
춘천지법 속초지원은 조영남 씨와 매니저 장모 씨에 대한 관할권 이전 신청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이들의 거주지가 서울이고 공소사실에 기재된 범죄행위도 주로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점을 고려해 서울 중앙지법으로 이송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측 요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오늘 예정됐던 2차 공판은 연기됐으며 추후 서울중앙지법에 이송된 이후 재판 일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