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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동해안 본격 피서 행렬 기대

2016.07.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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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22
◀ANC▶
동해안 해수욕장이 개장한지 2주가 지났지만
그동안 궂은 날씨로 피서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주 각급학교가 방학을 하고 여름 휴가가 시작돼 주말부터 피서가 본격화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내리쬐는 햇볕 아래 서핑 보드에 올라탄 서퍼들은 파도를 온몸으로 맞이합니다.

조금은 서툴지만 시원한 바닷물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INT▶
"어려울 줄 알았는데 재밌게 배웠고, 날씨도 좋고 해서 즐거운 시간이에요."

알록달록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바닷물에 몸을 담고 시원한 여름을 만끽합니다.

(S/U=배연환)
"해수욕장 개장 이후 세 번째 주말에 접어들고 무더위가 겹치면서 동해안 해수욕장과 산간 계곡 등에는 본격적인 피서 행렬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개장 이후 계속된 궂은 날씨로 어제까지
해수욕장 피서객이 8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7만 명의 7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변 상인들은 이번 주 각급 학교가 방학을 하고 수도권과 영서지역에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말부터 본격 피서 인파가 몰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개장하고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았었는데 이번 주부터 사람들이 좀 몰려든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어요."

이에 맞춰 망상과 양양, 삼척 등 동해안 해수욕장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피서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체육 행사가 이어집니다.

강릉과 삼척, 정선의 자연 휴양림과
소금강계곡과 동해 무릉계곡 등
산과 계곡도 피서 인파로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