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동해항 3단계 공사, 착공 초기부터 난관

동해시
2016.07.21 20:40
4,95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7-21
◀ANC▶
동해항 3단계 확장사업이 지난달 기공식을
갖고 시작됐지만, 공사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사구역의 발전소 취·배수구 처리문제와 공사차량 진입도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항 확장공사 사업부지 안에는
인근 화력발전소의 취·배수관이 설치돼 있습니다.

c/g)신규항만 부두가 취·배수구 자리에
건설될 예정이어서 발전소측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착공전부터 협의를 벌여 왔습니다.

배관 위에 잔교식 항만을 건설하는 게 타당하다는 용역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8백억 원의 공사비 부담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해수청은 공유수면관리법을 내세워 취·배수관
철거를 통보했고, 발전소측은 원인자 부담원칙을 내세워 맞서고 있어 협의가 쉽지 않습니다.

◀INT▶
공평식 청장(동해지방해양수산청):"실무자 정도 협의를 했는데 안돼서 저와 발전소 본부장이 해결방안을 모색하려 한다. 부두 문제는 2018~19년돼야 지장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있다."

s/u)공사기간 동안 공사차량들이 다니게 될 도로도 문제입니다.

레미콘과 사석을 운반할 대형 화물차들로 인해
교통 지정체와 먼지, 소음 등이 우려돼 인근 주민들이 우회도로 개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어업인들은 동해항 확장으로 조업구역이 줄어든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공평식 청장(동해해수청):"대체어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항계축소와 병행해서 추진할 예정이고, 공사차량은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도록 북평산단 남측과 북평 육교를 고려하고 있다. "

해안침식 우려 속에 어렵게 착공한 동해항 확장공사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MBC 김형호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