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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원도, 2022년까지 채무 제로화 추진

2016.07.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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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19
◀ANC▶
강원도가 채무 제로화 추진에 나섰습니다.

지방채 발행 중단과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실질관리 채무를 모두 갚겠다는 것입니다.

손원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2015년 말 9,418억 원이었던 강원도 채무는
올해 말 1조 원을 넘어
내년에는 1조 867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채무 비율도
지난해 16%에서 2018년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STAND-UP▶강원도는 이에 따라 2022년까지
채무 제로화를 위한 채무관리 중·장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2018년부터는 지방채를
원칙적으로 발행하지 않고, 단계별 채무감축
목표액을 설정해 실질관리 채무 6,611억 원을
모두 갚겠다는 것입니다.

◀SYN▶ 배진환/강원도 행정부지사

올해는 지방세 증가 예상분 300억 원과
예비비 200억 원을 확보해
500억 원을 조기상환할 계획입니다.

또 2018년 말까지 실효성 없는 기금 폐지로
1,000억 원 가량의 재원을 확보해
채무 상환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 이후에는 순세계잉여금의 30%와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을 추진해 2022년까지
채무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활용가치가 낮은 일반재산과 관사를 처분하고,
인건비 감축과 지방세 비과세 감면 축소 등을
통해 세출 예산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은 대형 재해나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결함,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 없을 경우
가능한 것이어서 실제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MBCNEWS 손원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