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굳이, 이름은
불러 주지 않아도 좋아
바람이 날 데려가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새롭게
태어날 수 있어
하고 싶은 모든 말들
아껴둘 때마다
씨앗으로 영그는 소리를 듣지
너무 작게 숨어있다고
불완전한 것은 아니야
내게도 고운 이름이 있음을
사람들은 모르지만
서운하지 않아
기다리는 법을
노래하는 법을
오래 전부터
바람에게 배웠기에
기쁘게 살뿐이야
푸름에 물든 삶이기에
잊혀지는 것은
두렵지 않아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 모셔온 글(이해인) -
스리씨~~여긴...비가 내려요....새벽 부터 내렸는데....아직두 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행복한 휴일 되세요....^^
이따가~~4시에 봐요.....하하호호가^^
1..Josh Groban - When You Say You Lov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