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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생존권 쟁취 태백시민 총궐기

태백시
2016.07.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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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14
◀ANC▶
석탄공사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태백시민들이 대체산업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섰습니다.

폐광지 경제 살리기를 저버린 강원랜드에는
경영진 퇴진과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장맛비도 태백시민들의 성난 민심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가게 문을 닫고, 하던 일을 접고서
거리로 모였습니다.

석공 구조조정은 곧 광업소 폐쇄로서
태백 경제가 죽는 것이라며, 상여를 메고
만장을 세웠습니다.

석탄산업을 대체할 산업 육성과 발굴을
요구했습니다.

◀SYN▶유태호 위원장/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
(무책임한 정부를 향해 투쟁을 선포하며
대체산업을 발굴 시행할 것을 강력 요구한다)

근대화의 원동력인 석탄산업의 중심지인
태백 살리기에 정부가 나서야한다는 겁니다.

◀SYN▶염동열 국회의원
(태백의 희망, 태백을 위한 여러분의 열정과
뜻을 정부에 전달하고, 태백발전을 위해 제
목숨 다 바치겠다.)

서둘러 정부와 폐광지역 관계자들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SYN▶김연식 태백시장
"석탄산업법에 명시된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석공폐업 대책위원회 조기 설치를 강력히 요청한다."

시장과 의장 등 5명의 기관장들은
머리를 바짝 밀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강원랜드 행정동 앞으로 이동해
폐광지역 경제 살리기를 저버린 강원랜드에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경영진 퇴진과 함께 2003년 5월9일 태백지역
발전을 위한 합의사항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집회 행렬이 행정동 건물로 가려다
경찰과 대치했고, 강원랜드는 집회 대표단의
경영진 면담을 막아 빈축을 샀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