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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이제 내가 먼저 다가갈께!!

16-07-13 15: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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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 한잔 마시다가 우연히 친구생각이 나서 몇자적고싶어 놀러와봤어요^^
고등학교때 만나 친자매처럼 지낸 친구가있어요
시험못봐서 울고 웃고 짝사랑에 울고웃고 떡볶이 먹으며 울고웃고
정말이지 너무 많은 추억이있는 친구에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나지도 않는 이유로 그 친구와 멀어지게되었네요
아마도 사소한 다툼이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저흰 각자 대학에 들어갔고
어느날 우연히 친구한테 전화가왔는데 어리석은 자존심에 퉁명스럽게 대하고 끊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참 못났어요
 
지금 저는 어느덧 희끗희끗 흰머리 아줌마가되었고
우연히 그 친구 소식과 연락처까지 알게되었어요
소심한 저는 또 몇번을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서 연락을 했어요
지금도 멋진 그 친구는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눈물이 났네요
 
"살면서 니 생각 많이났어 근데 그때 내가 어리석게 행동한게 생각나서
먼저 연락 못하겠더라
나를 아직도 기억해줘서 고마워"
저희 그렇게 다시 화해아닌 화해를 했고 지금은 정말 영원한 삶의 동반자같은 친구에요
기쁜일 좋은일 나쁜일 모두 함께 나누고 있고
가끔 신항 흉도보며ㅋㅋ
제게 언제나 의지가 되는 친구에요
 
혹시 어리석은 망설임때문에 소중한 인연을 놓치고있지않나요?
그렇다면 더이상 고민하지않으셨으면 해서요
인생은 짧고 주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엔 그 시간이 더짧잖아요^^
 
"주연아 우리 앞으로 꼬부랑 할머니될때까지 붙어다지나
너라는 친구가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고맙고 사랑해!!"
 
친구도 방송 들을 것 같네요^^
선물도 부탁드려용~~!!ㅋ
오늘도 좋은 사람과 함게 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대전 서구 둔산로 155 크로바아파트 112동 1505호 김미정 010 9535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