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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노래방 화재, 큰 인명사고 날 뻔

2016.07.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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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12
오늘 오후 4시 40분쯤 강릉시 성남동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VCR▶
불은 지하 노래방과 모니터 등 집기류를 태우고 30여 분 만인 오후 5시 10분쯤 꺼졌습니다.

특히, 유독성 연기가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 자칫 큰 인명사고가 날 뻔했지만 119 구조대원들이 건물 안에 있던 6명을 무사히 구출해 대피시켰고, 이 가운데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는 노래방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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