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중단 피해 대응
고성군 추진위원회는
내일(11) 주민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주민들은 금강산 관광 중단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특별교부세 지원, 남북 교류 촉진지역 지정,
통일전망대 권역 관광 개발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고성군은 2008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이후
연간 2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감소하고
월 평균 32억 원씩 모두 3천4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