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 만나는 친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미 고등학교때 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있데요~
꽤 오래 알다보니 서로의 성격도 장,단점도 잘 알고 있지만...
서로 각자의 삶에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틀려지는 점도 많더라구요
저는 직장에서 일하는곳에서도 그렇고 뭐든 빨리 빨리 바로바로 딱딱 일하다보니
어느새 성격도 느릿하지 않고 즉각즉각 하게 되는 성격이 되어 버렸네요~
그에 반해서 제 친구는 원래 성격이 천천히 빠르지 않게 하는 성격이기도 했지만, 부모님 밑에서 자영업을 하다보니
그다지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지내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함께 영화를 본다면 저는 영화 시작전에 미리 예매를 해서 가장 좋은자리에서 영화를 보자~
이 친구는 시간 맞춰 가서 좋은자리 있음 보고, 아님 조금 안좋은자리에서 보고, 그것도 안되면 다음 타임 영화 보면 되지 멀 그리서두르냐~
문제는 둘이 함께 만나면 제가 속이 터진다는 겁니다....
이 친구의 모습을 보면 자꾸 잔소리하고 저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거죠 ㅋㅋㅋ
안볼 사이도 아니고 평생 볼 친구놈인데... 제가 그친구와의 복잡한 일이 생길만한 꺼리를 아에 만들질 말아야될까요...
이게 또 지내다보면...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그친구를 생각하니...속이 답답해오네요.... 하.....
노고소에서 명쾌한 해답 부탁드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