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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책사업장 인근 주민 지원 확대

2016.07.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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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07
◀ANC▶
삼척시 원덕읍에
대형 국책사업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고충이 적지 않은데요.

삼척시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삼척시 원덕읍 호산4리입니다.

마을을 사이에 두고,
LNG생산기지와 화력발전소가 들어섰습니다.

이 마을 50여 가구가 곧 이주해야 하는데,
주민들의 걱정은 큽니다.

◀INT▶ 한건호
/삼척시 원덕읍 호산4리
"우리가 이주 가고, 거기서 땅 사고, 집 짓고 하면, 앞으로 먹고 살 일이 갑갑하죠."

[S/U] 이같은 국책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삼척시가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삼척시는
종전까지 마을 소득사업과 공공사업에 주로
각종 지원금과 기금을 투입했지만,
앞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주민들이 국책사업으로 인해
주택을 새로 마련하거나 생계수단을 잃으면
은행 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연료비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만든 사회적기업이 국책사업에
우선 참여하도록 관련기업에 권고할 계획입니다.

◀INT▶전병노
/삼척시 신재생에너지담당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과 LNG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금을 활용하여 향후 5년 간 약 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책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고충에 비하면
지원 규모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불만도
있습니다.

여기에다
국책사업 기관들이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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