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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7-07
영동지역 주요 저수지들의 저수율이 이번 폭우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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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영동지역 저수지 가운데 강릉 장현, 칠성, 옥계, 사천, 언별저수지와 속초 노학저수지, 삼척 미로, 기곡, 초당저수지, 고성 도원, 인흥, 인정저수지, 양양 설악저수지의 저수율이 10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엔 강릉 칠성저수지 49.8%, 속초 노학저수지 43, 삼척 미로저수지 29.3%, 고성 도원저수지 18.6%, 양양 설악저수지 49.3%였습니다.
강릉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경우 6월 30일 37.3%에서 오늘 74.6%로 저수율이 두 배 가량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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