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전원마을 추진 잇따라

2016.07.04 20:40
5,812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7-04
◀ANC▶
양양군이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전원마을 조성을 잇달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고, 기존에 사업을 추진하려다 방치된 곳도 있어 내실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군부대 훈련장으로 쓰이던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의 한 부지입니다.

S/U)양양군은 이곳 8 만㎡에 73가구가 살 수 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방부와 협의 끝에 토지 교환을 마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어촌마을 공모사업에도 응모했습니다.

오는 7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7억 등 63억 원을 들여 201 8년에 부지 조성을 마치고 분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김상철 담당
"작 년 12월에 입주예정자 사전모집을 했는데 73세대 계획에 136가구가 신청해 경쟁률이 2대1 정도로 나왔습니다."

30여 년간 개인에게 목장용지로 빌려준 강현면 정암리의 7만㎡ 군유지에도 60가구가 살 수 있는 전원주거단지를 조성합니다.

7월까지 시설물 철거와 가축 이전을 마치고, 201-8년에 부지 조성을 마칠 계획입니다.

공항 인근 손양면 동호리에는 4만5천 ㎡의 군유지에다 3만4천 ㎡의 사유지를 추가로 매입해 50가구 규모의 전원마을을 만들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업비가 관건입니다.

중광정리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를 지원받지만, 정암리와 동호리는 80억 원의 사업비를 자체 확보해야 합니다.

양양군은 양양읍 기리와 청곡리, 손양면 가평리에도 전원 주거단지를 조성하려 했지만, 사업자의 자금 문제와 행정 절차 미이행 등으로 수년째 진척을 보지 못한 전례를 안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