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선진지 견학 보조금을 부풀려
돈을 챙긴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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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찰서는 오늘
선진지 견학 보조금을 상습적으로 빼내 쓴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16명을 입건하고
혐의가 무거운 B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농업인들의 선진지 견학
보조금을 집행하면서
경비 등을 부풀려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모두 1억 500만 원을 편취해
부서 회식비와 개인용도로 쓴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