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면서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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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도내에서
9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두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남북관계 악화로 북한 방역 지원이 중단되면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증가해, 질병을 옮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모기 활동시간인 야간 활동을
피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