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최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낙뢰 화재 가운데,
철원지역의 피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낙뢰 화재 63건 가운데
철원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 12건, 홍천과 화천, 영월이
각각 5건이었습니다.
특히 전체 낙뢰 화재 가운데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발생한 화재가
1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본부는 낙뢰가 칠 때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모두 빼놓고
1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