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부 유인등대의 항로표시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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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도내 4개 유인등대의
항로표시 기능을 점검한 결과,
묵호등대와 대진등대의 '무'신호기가 노후화돼 음달거리가 기준인 2마일에 절반밖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신호기는 해무와 폭우, 폭설 등 시야가 보이지 않을 경우 소리를 이용해 소형선박에 위치를 알려주는 필수 항로 음파신호입니다.
동해해수청은 빠른 시일안에 장비를 교체해
무신호기를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