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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농촌일손 해결 외국인 근로자

2016.06.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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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6-29
◀ANC▶
본격적인 영농철인 요즘 농촌에서는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는 기피현상으로 일손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달부터 농촌에서 외국인이 석달동안
일하는 계절 근로자 시범사업이
펼쳐지고 있는데 성과가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영재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시설하우스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김시림씨!

영농철이면 판로 확보보다 일손 구하기에
가슴앓이를 하던 김씨는 올들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과 일하면서 한시름을 덜었습니다.

◀INT▶
김시림씨/양구군 양구읍 한전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우스 작업이라고 얘기하면 열이면 열 다 못한다고 하는데 필리핀사람들은(외국인 계절근로자) 열심히 잘 하려고
노력합니다."

김씨와 함께 일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3명!

이달 초 3개월간의 취업 비자를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숙소와 시간당 최저 임금인
6030원씩 한달에 140만원 안팎이 지급됩니다.

또 다른 방울토마토 시설 하우스!!!

외국인 게절 근로자들이 방울 토마토의
새순을 정리하는 등 일을 배우느라 바쁩니다.

농촌 일손을 해결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하지만 보완해야 할 사안도 적지 않습니다

일할수 있는 기간이 3개월밖에 안돼
농가에서는 석달 뒤 또 인력을 구해야 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수요는 많지만
공급 인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양구군에서는 현재 필리핀에서 온 계절근로자
29명이 12농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INT▶
김연호씨/ 양구군·양구읍 죽곡리
" (영농철)시기적으로 6월달에 들어 오는 바람에 안맞았고 이분들(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이 3개월밖에 안되서 체류기간이 연장됐으면 좋겠습니다"
"

언어 소통 지원과 관리 대책도 필요합니다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다문화 가정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해결 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농민들은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시범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 전영잽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