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성행, 이달 들어 도내 237명 발병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이 계속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수족구병에 걸린 학생은 230여 명으로
지난달 87명보다 3배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방학 직전에 발생하던 수족구병은
올해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이달 들어 환자가 늘었고, 지난 중순 이후
발생률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