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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데월투)R)살아 있는 명태 없어 '복원 차질'

2016.06.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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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ANC▶ 명태 복원을 위해서는 살아있는 어미 명태가 필요한데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올해는 한 마리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인공 부화한 명태를 잘 키우는게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2월 인공 부화한 어린 명태들이 30cm 넘는 크기로 자랐습니다. 고성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에서 7천 마리,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1,300마리, 양양 해상 가두리양식장에는 4천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2년 차를 맞아, 먹이배양연구 등 명태 사육 연구를 계속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명태 복원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현상금 50만 원을 내걸고도 살아 있는 어미 명태를 구하지 못해, 새로 인공 부화한 명태가 단 1마리도 없습니다. 이때문에 지금 자라고 있는 어린 명태들을 모체가 될 때까지 잘 키우는 작업이 중요해졌습니다. 명태가 살기 좋도록 10℃ 이하의 수온을 유지하고, 특히 여름 폭염에도 수온이 올라가지 않는 시설이 필요합니다. ◀INT▶ 변순규 / 동해수산연구소 박사 "2018년 쯤이면 키우는 명태로 인공부화 가능" 강원도는 명태를 전문적으로 키울 수 있는 전문 생산동이나 해양심층수 취수관 설치 예산 121억 원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3년째 답보 상태입니다. ◀SYN▶ 김창열 / 해양심층수센터 어류담당 "정부에 다시 설계비 8억 원 요청해 놓은 상태" 동해에서 사라진 명태가 다시 식탁에 오르기 위해서는 꾸준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관계자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