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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삼척시 미로면 준경묘 일원은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유명합니다.
이 일대에
대규모 힐링 숲이 조성되는데,
올해 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국가지정 사적 524호인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의 준경묘 입니다.
울창한 금강소나무가 장관인데,
이 곳의 금강소나무는
광화문과 숭례문 복원 재료로 쓰였습니다.
지난 2005년에는 환경단체가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습니다.
[S/U] 삼척시가 준경묘와 연계해 인근에 대규모 산림휴양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2019년까지 113억 원을 들여
자연휴양림과 다양한 숲 체험장을 갖춘
힐링 숲을 조성하는데,
이미 통행에 필요한 임도가 닦이고 있습니다.
무려 118ha에 달하는
산림에는 폐교를 활용한 오토캠핑장과
유아 숲 체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며,
준경묘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개발됩니다.
◀INT▶최인규 휴양녹지담당
/삼척시 산림녹지과
"자연휴양림은 금년 10월까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치유의 숲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힐링 숲이 조성되면
준경묘와 더불어 삼척 내륙지역의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힐링 숲을 특색있게 만들고,
진입구간에 있는 철도 굴다리를 넓혀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일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