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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발생한 감전사고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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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3년간
강원도에서 발생한 감전사고는 모두 65건으로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월별로는 9월에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마철에 사고가 급증하면서 6월에서 8월사이에 37%인 24건 발생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물기가 많고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에어컨 실외기나 가로등 등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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