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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황지연못 확장 재추진한다

2016.06.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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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ANC▶ 태백시의 황지연못 확장 사업이 시의회의 추경 예산 삭감으로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태백시는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제2회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태백시의 황지연못 확장사업은 올해 초 호텔건물 세입자들의 영업권 보상 요구 문제로 발목이 잡혔습니다. 태백시는 공유재산법에서 토지보상법으로 적용 법규를 바꾸고, 도시관리계획도 공원 확장에서 광장 조성으로 변경했습니다. 제1회 추경예산에 건물 철거비와 영업권 보상비 등 15억 6천만 원을 편성했지만 시의회는 절차 변경에 못마땅해하며 전액 삭감했습니다. 하지만, 태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재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SYN▶김연식 태백시장 황지연못 확장 사업이 진통을 겪고 있지만 지역문화예술 단체에서는 공연과 전시 활동을 위한 문화 광장 조성을 바라고 있습니다. ◀SYN▶김희정/민예총 태백지회 태백시는 황지연못 확장 추진 투명감시단을 운영해 보상과 설계,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불법과 부정 의혹을 없애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음말=황병춘)) 태백시는 이르면 7,8월에 제2회 추경예산에 광장 조성 사업비를 재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예산낭비 논란에 호텔 세입자 영업권 보상 문제까지 불거진 태백 황지연못 확장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