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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통 과태료와 범칙금 부과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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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강원도내 교통 과태료와 범칙금 부과 건수는 지난 2011년 31만여 건에서, 2013년 43만여 건, 지난해엔 47만여 건으로 5년 만에 50% 가량 늘었습니다.
수납한 과태료와 범칙금은 2011년 178억여 원이었지만 2013년 218억여 원, 지난해엔 234억여 원으로 5년 만에 30% 넘게 늘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8,046억여 원에 달한 교통 과태료와 범칙금이 내년엔 1조 원을 넘어설 거라며 부족한 세수를 시민 호주머니를 털어 메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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