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주요 현안 국비 확보 '난망'

2016.06.15 21:07
5,79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R)주요 현안 국비 확보 '난망'
 
 
◀ANC▶
강원도가 추진하는 역점 현안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 각 부처가 신청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거나
적게 반영된 강원도 사업이 적지 않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 부처의 내년도 예산 요구안에
강원도의 핵심 사업 예산이 대거 빠졌습니다.
 
 
강원도가 166억 원을 요청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수익사업에 국비를 투자할 수 없다는 겁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비전인
문화올림픽 사업비도 반토막이 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크루즈 시대를 열겠다며 공들인
속초항 부두 확장 사업비도
10억 원밖에 신청하지 않았는데도
잘려나갔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하지 않은 탓입니다.
 
 
각 시군의 현안 사업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CG> 원주 첨단의료기기 생산수출단지
지원 사업은 절반만 반영됐고,
인제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조성 사업비와
강릉 3D 프린팅 강원권 지역거점센터 구축
사업비도 찔끔 반영됐습니다.
 
 
다만 걱정했던 SOC 사업비는
대체로 선전했습니다.
 
 
<CG> 서울-속초 철도 건설사업비가
국토교통부 예산안에 담겼고,
원주-강릉, 여주-원주 철도,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건설 등
SOC 사업비는 대부분 요구안대로 반영됐습니다.
 
 
문제는 기획재정부가 10% 구조조정을 예고해
부처에 반영된 강원도 예산안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겁니다.
 
 
◀INT▶
 
 
<Closing> 강원도는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기재부 설득에 공을 들이는 한편,
국회를 상대로 한 예산 지키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