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부채 1년 새 41억원 늘 어

전국 지방공기업의 재무 구조가 개선되는 가운데 강원도개발공사는 1년 새 부채가 오히려 41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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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지방공기업 재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개발공사의 2015년 말 결산 기준 부채는 1조 2,353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41억 원이 늘었습니다.

 전국 도시개발공사 15곳 가운데 부채가 증가한 곳은 강원도개발공사와 경남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충남도시공사의 4곳뿐입니다.

 한편, 태백관광공사는 이미 자본잠식 상태로 현재 기업회생절차에 있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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