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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을보다]탄핵 열정 저지 유상범.. 입장과 계획은?

뉴스리포트
2025.04.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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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4-09
비상 계엄부터 대통령 파면까지..
탄핵 정국에서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어떤 행보를 보였을까요?

먼저, 홍천횡성영월평창의 유상범 의원은
탄핵 저지를 위해 누구보다 열렬한 활동을
벌였는데요,

파면 이후에는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황구선 기자입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사유에는
탄핵을 남발한 민주당으로 인한 국정마비
사태도 있다'

[CG1. 작년 말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유상범 의원이 윤 전 대통령 입장을 인용하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비상계엄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표현을
자제해 왔던 유 의원.

[CG2. 하지만 "헌법에 의거해 대통령은
계엄 선포를 했고, 군과 경찰은 계엄 해제를
방해하지 않았다"는 같은당 김민전 의원의
글을 포스팅하거나,]

[CG3. "비상계엄 목적은 대국민 호소"라는
윤 전 대통령 진술을 게시하면서
우회적으로 '12·3 계엄은 합법적인 대통령 통치행위'라는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S/U)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표명과는 달리,
유 의원은 탄핵에 있어서만큼은 열렬한 저지
활동을 펴 왔습니다.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수사기관이
불법적 수사를 하는데다

법원이 불법적인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글을 인용하며 반발해왔던 유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용산 관저를 찾아갔고,

[CG4. 대통령 체포를 두고는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진 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CG5.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친북좌파임을 드러내는 민노총이
경찰을 폭행한다"며 탄핵 찬성여론에는
색깔론을 꺼내들기도 했습니다.]

이랬던 유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사건을 기각하거나 각하할 거라고
확신하거나,

유상범 국회의원(3월 19일)
"결정이 미뤄진다는 거는 6명의 의견일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충분히 나타내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현 상황이라면 적어도
기각이나 각하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직접 탄핵 반대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기각을 외치며 밤 늦게까지 릴레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유상범 국회의원(3월 22일)
"오늘의 이 기도와 이 열기로 대통령께서
탄핵 기각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애국시민 여러분"

유 의원의 기대와 달리
헌재는 8대 0 전원일치로 대통령을
파면했습니다.

비상계엄을 합법적이라고 보는지,
대통령 파면에 대해 입장이 어떤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유 의원 측은

"지금으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해 왔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박영현)
 
 
*이 뉴스는 원주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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