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면서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재발화한 산불이
3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어제(12) 오후 2시 40분쯤
고성군 현내면 대강리 남측 비무장지대에서
재발화한 산불이 오후 10시쯤 꺼졌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10일 북측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남측으로 번졌고,
11일 오전 7시 30분쯤 진화를 마쳤지만,
같은 날 오후 불이 재발화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