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이
봄철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술원은 봄철 평균기온 상승 등으로
최근 5년 동안 도내 과수 개화기가
사과 6일, 복숭아 4일, 배는 9일가량
빨라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돼
기온이 낮아지는 만큼
과수 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습니다.
개화기 저온 피해는
꽃이 빨리 핀 상황에서
갑자기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 오면
꽃과 어린 과실 등에 피해를 주는
현상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