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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체증 풀리고, 대형차 운행 줄어드나?

추천뉴스,삼척시,뉴스리포트
2025.04.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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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4-08
삼척 지역 도로에는
대형 화물차들이 많이 다니는 데다
운전자들이 좁은 도심을 지날 때가 많아
불편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 우회도로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
2028년쯤이면 도심 체증이 나아질 전망입니다.

조규한 기자입니다.

삼척과 동해를 잇는 국도 7호선.

하루 평균 2만여 대의 차들이 이 국도로
두 도시를 오가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주로 출·퇴근 시간에 차들이 많지만,
피서철이면 교통량이 크게 불어납니다.

게다가 발전소와 시멘트 공장에서
동해항이나 광산을 오가는 대형 차들이 많아
안전사고 우려도 큽니다.

이 때문에 삼척시는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했고,
올해 삼척 오분동에서 동해 대구동까지
우회도로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안용환/삼척시 건설과장]
"연말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2026년 상반기에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이 되면 2030년까지 도로 건설 완공할
계획으로..."

[조규한 기자]
"뿐만 아니라 국도나 삼척 IC에서
도심을 거치지 않고, 해변이나 외곽으로
빠지는 도로 공사도 벌써 많이 시작됐습니다."

삼척 IC에서 삼척해변 방면까지
1.7km 구간 도로는 이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2027년까지 486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올해 길이 320여 미터의 터널을 뚫는 등
공사가 순조롭습니다.

삼척 도심을 우회해
삼척해변과 울진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시 계획 도로도 수년 전 공사를 시작해
2028년이면 사업이 끝날 전망입니다.

또, 관광 명소가 모여있는
삼척해변과 동해 추암을 잇는 도로도
올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성열/삼척시 토목팀장]
"증산-갈천 간 도로는
올해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고,
나머지 도로는 2028년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2028년 하반기쯤이면
도로가 완공되고 교통난 해소에... "

앞으로 공사에 들어갈
수백억 원의 돈이 차질 없이 확보된다면
공사는 계획대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마무리하는
국도 7호선 삼척캠퍼스 앞 교차로 구조 개선을
비롯한 도로 개설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와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 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그래픽 양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