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객 방파제 추락, 동해 해경 긴급 병원 이송

주말 동안 강원도에 10cm 안팎의 눈과 20mm 내외의 비가 내린 가운데, 모레(15)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20mm,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8cm, 강원내륙은 1~5cm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에는…

어제(12) 저녁 6시 강원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주말 동안 강한 바람이 불면서 관련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오늘(13) 오전 9시 20분쯤에는 강풍에 삼척 미로면의 한 주택 지붕이 날아가 도로 위로 떨어졌고, 이에 앞서 오늘(13) 새벽 1시 2…

강원FC가 광주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올해 초 영입된 공격수 최병찬이었는데요. 강원은 비바람에도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준겸 기자입니다. 춘천 홈으로 광주를 불러들인…

우리나라 동해에서 길이 3m 넘는 청상아리가 올해 처음 발견됐습니다. 지난해에만 동해에서 잡힌 상어가 40여 마리로,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왜 이렇게 많아진 건지 상어 뱃속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날카로운 …

'동백 화가'로 잘 알려진 여수 출신 강종열 작가의 전시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유한 색과 기법으로 자연과 사람, 여순사건이란 역사적 아픔까지 화폭에 담아낸 강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화폭에 가득한 큼직한 동백…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지난 2월 착수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강원학원의 직장 내 괴롭힘 등 27건의 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2억 6천9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피해자는 30여 명으로, 전임 이사장 점심 배달과 …

강릉원주대와 통합을 추진 중인 강원대가 오는 18일 대학 평의원회로부터 통합 신청서 수정안을 재심의 받기로 했습니다.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입을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함께 진행하지 않는다면 통합 승인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번에도 구성원 설득에 실패…

강원도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 취득세 50% 감면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지난 10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에서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속초시 등대해변 인근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속초해경은 미귀가자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을 수색해 남성을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12시 15분쯤에는 홍천군 내촌면 …

오늘(13) 오전 10시 20분쯤 속초시 등대 해변 인근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8시쯤 속초경찰서로부터 '미귀가자로 신고된 인물의 행적이 등대 해변 방사지에서 확인됐다'는 공조 요청을 받고 인근 해역을 수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