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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내일.. "탄핵 촉구"

뉴스리포트
2025.04.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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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4-03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바로 내일로 다가오면서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간절하고, 거세지고 있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막바지 집회와 기자회견이 열려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발의로부터
111일, 탄핵 심판의 최종 변론이 끝난지
38일 만에 그 결과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빗발이 날리는 싸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우렁찹니다.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시민들은 헌재가 주어진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불안과 분노로
가득하게 될 것이라며,

앞선 세대가 피로 일군 민주주의를 지키고
비극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공정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헌법재판소에
당부했습니다.

방정희 / 원주파랑맘 공동대표
"힘없는 국민들에게는 엄격한 법 적용을,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는 관대한 판결을
내린다면 이것이야말로 정의의 붕괴일
것입니다."

또, 공정과 상식이라는 아름다운 말을
내세우며 당선된 윤 대통령이,

법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고자
하는 것을 이대로 지나쳐서는 안 된다며
오늘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주현 / 민주노총 건설노조
"당부드리겠습니다. 12.3 계엄선포,
12.7 탄핵.. 잊지 맙시다. 우리 기억합시다"

선고를 하루 앞둔 오늘 저녁에도
원주와 춘천, 홍천에서 탄핵 촉구 집회가,
강릉 등 8개 지역에서 파면 촉구 집중
선전전이 펼쳐졌습니다.

선고가 이뤄지는 내일 오전에는
원주 의료원사거리와 강릉 월화거리,
춘천 거두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모여
헌재의 결정을 생중계로 지켜볼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이 뉴스는 원주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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