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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년체육대회, 양양·속초에서 동행하는 축제로 열려

속초시,양양군
2025.04.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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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4-02
강원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오늘(2일) 양양군을
주무대로 시작됐습니다.

일부 종목은 사전 경기로 치러졌는데,
본 경기는 3천여 명이 참가해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소년체육대회 첫날 치러진
강릉 경포중학교와 원주중학교의 야구경기.

1회 초 공격에 나선 경포중학교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만루까지 가는 기회에서 안타까지 터지며
1회에만 4점을 따내 경포중 야구팀이 11대 0,
5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습니다.

라윤환 경포중학교 야구팀
"모든 경기를 다 이겨서 전국소년체전에
대표로 나가는게 목표이고, 연습했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소년체육대회의 주 개최지인 양양에서는
실내 종목과 구기 종목 경기가 열렸습니다.

중학생들이 겨루는 레슬링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이 나올 때마다 동료와
관중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건아 강원중학교 레슬링팀
"몸이 안 좋아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아쉽고, 전국체전에 나가서는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 강원소년체전은 양양과 속초에서
대부분의 종목 경기가 열리는데,
배드민턴과 태권도, 체조 등은 사전경기로 치러졌습니다.

대회는 1부와 2부로 지역을 구분해
초등부 23개 종목, 중등부 31개 종목에
남녀 학생 3천여 명이 참여합니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전하고 공정한 소년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나누고 어울리는 그런 교육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일(3일)부터는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육상종목이 시작되고, 구기와 격투기 종목 등
4일에 가장 많은 종목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김형호
이번 대회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데,
일부 종목 경기는 다음 달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