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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결제 80%가 외지인.. 생활인구로 지역소멸 대응

뉴스리포트
2025.04.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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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4-01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
등장한 대안이 생활인구입니다.

주소를 지역에 두지 않더라도
지역을 생활권으로 두는 사람이 많으면
소멸을 막을 수 있다는 건데요.

강원도에선 생활인구 규모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관광객 위주라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생활인구란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을 합한
인구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른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입니다.

정부가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의
생활인구 특성이 담긴 2024년도 3분기
통계를 발표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건 관광업을 주 산업으로 하는
강원도였습니다.

[ CG : 휴가철인 지난해 8월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은
고성 84%, 양양 81.2%, 평창 80.6%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강원도내 지자체가
차지했습니다.

체류인구가 등록인구 보다
4~5배 가량 많은 금액을 결제한 겁니다.]

[ CG : 강원도 전체로 봐도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 비중은 평균 56.7%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건 등록인구 보다
체류인구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 CG : 고성, 양양, 평창의 인구는 2만 명에서
4만여 명에 불과한데, 8월 한 달 체류인구는
70만 명에서 79만 여명에 달했습니다.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가 가장 많았던
양양의 경우 28배까지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체류인구가 많고 지역 경제 기여도가 높다는 건
긍정적이지만 한계도 분명합니다.

정영호/강원연구원
"단기 체류가 많다는 점은 관광객이 많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는데 관광객이 많으면 지역에 일회성 방문객이 많다는 뜻입니다. 정기적으로 찾지 않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쓰고 가는 돈은 많지만.."

실제 강원도의 체류인구 90% 가량이
1일에서 3일 정도 관광지에 머물렀다 떠나는
단기 숙박형이라 계절 변동성도 컸습니다.

양양은 해수욕장 등이 비수기를 맞는 1월에
체류인구가 29만 명대로 절반 넘게 급감했고,
스키장 등이 있는 평창을 제외하면
다른 지자체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3시간만 체류해도 집계되는
통계상 '체류인구'를 벗어나,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르고 자주 왕래하는
알짜배기 체류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 관광객 유치 위주의 전략을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이 뉴스는 원주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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