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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을보다] 춘천 '신라스테이' 올해 착공 가시화

뉴스리포트
2025.04.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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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3-31
춘천 근화동에 호텔 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가
오늘 춘천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올해 착공이 가시화됐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춘천은
8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에는
숙박시설이 아직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송미 기자입니다.



춘천역 인근 도로변입니다.

이곳 공터에 추진 중인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에 대한
건축 허가 변경 신청이 통과됐습니다.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9층에,
174개 호실 규모.

당초 계획한 187개 호실보다
10여 개 줄어들었습니다.

주차장 부지가 협소하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지난달 열린 1차 건축위원회에서
'재검토' 판정이 나오자,
사업자 측에서 객실 규모를 줄여
두번째 심의 문턱을 넘은 겁니다.


호텔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에는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100호실 이상을 갖춘
중대형 숙박시설은 현재 춘천에 8곳.

신라스테이까지 준공되면
대규모 행사 인원과 관광객을
일정 부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정윤 / 관광객
"숙소로 신라스테이 정도면 실비로 이용할 수 있는 거니까 생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반면 또 중대형 숙박시설로 변경이 추진되고
있는 두산연수원은 여전히 속도가 더딥니다.

490개 객실 규모의 호텔을 계획하고 있지만,
최근 춘천시에 건축 허가를
1년 더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사비가 오른 데다 투자자 모집도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8년째 공사가 중단된 만큼
이번에는 건축 허가가 취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윤민섭 / 춘천시의회 의원
"아무런 진척 없이 또다시 연장해준다는 것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 이렇게 보이고 있고요. 제대로 된 계획이나 앞으로의 (추진) 방향이나 이런 것들을 갖고 오면서 좀 연장을 해야 하는데.."

춘천시는 마냥 기다려줄 수 없다고 보고
두산연수원 측에 구체적인 투자자 모집 계획과
공사 일정을 추가로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송미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


*이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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