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도 어선들이 가장 많이 잡은 어종은
청어와 붉은대게, 가자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류성 어종인 청어는 올해 모두 965톤 잡혀
지난해 같은 기간 218톤보다
4.4배가량 늘어났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잡힌 붉은 대게는
올해 684톤 잡혔는데
이는 지난해 764톤의 90% 수준입니다.
가자미의 경우도 올해 636톤을 잡아,
지난해 736톤의 86%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청어 어획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강원도의 전체 어획량은
지난해 대비 26%가량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