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강원도 공직자 재산공개 1위는 134억 원, 김진태 지사 40억 원, 김홍규 강릉시장 54억 원
-
방송일자
2025-03-27
도지사와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
공직자들의 재산 변동 사항이 공개됐습니다.
김진태 지사의 재산은 39억 9천여만 원이었고
공개 대상자 전체 1위는
김홍수 강릉시의원으로 134억 원에 달했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정부와 강원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 재산 변동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해보다
1억 3천여만 원 늘어난
39억 9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신경호 교육감의 재산 신고액은
4억 2천여만 원입니다.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은
김홍규 강릉시장의 재산이
54억 7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고
이상호 태백시장이 9천 3백여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2억 7천여만 원으로
두 번째로 신고액이 적었고
최승준 정선군수는 7억 6천여만 원,
이병선 속초시장과 함명준 고성군수는
각각 5억 6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강원도의원 중에서는 태백의 문관현 도의원이
50억 3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김시성 강원도의장은 9억 9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도내 18개 시.군 의원 174명의 재산도
공개됐는데 강릉시 김홍수 의원은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전체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134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2억 2천여만 원 늘어난 건데
김 의원은 달러화 등에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암호 화폐를 가지고 있고 환율 변동으로
평가액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속초시 이명애 부의장 62억 4천여만 원,
강릉시 허병관 의원 57억 8천여만 원 순으로
많았고
고성군 김진 의원은 가장 적은
마이너스 7천 7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김진/고성군의원]
"아들하고 같이 살다가 아들이 출가해 가지고 그 아파트를 매각하는 바람에 자산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들은 재산 공개에 비포함시켰기 때문에..."
의료원 등 강원도 유관 단체장 9명은
삼척의료원 권오선 원장이
50억 3천여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고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 32억 7천여만 원, 원주의료원 권태형 원장 25억 3천여만 원
순으로 많이 신고했습니다.
속초의료원 이해종 원장의 신고액은
5억 1천여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자세한 재산 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강원도 누리집, 공직윤리시스템에서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영상취재:김종윤)
공직자들의 재산 변동 사항이 공개됐습니다.
김진태 지사의 재산은 39억 9천여만 원이었고
공개 대상자 전체 1위는
김홍수 강릉시의원으로 134억 원에 달했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정부와 강원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 재산 변동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해보다
1억 3천여만 원 늘어난
39억 9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신경호 교육감의 재산 신고액은
4억 2천여만 원입니다.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은
김홍규 강릉시장의 재산이
54억 7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고
이상호 태백시장이 9천 3백여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2억 7천여만 원으로
두 번째로 신고액이 적었고
최승준 정선군수는 7억 6천여만 원,
이병선 속초시장과 함명준 고성군수는
각각 5억 6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강원도의원 중에서는 태백의 문관현 도의원이
50억 3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김시성 강원도의장은 9억 9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도내 18개 시.군 의원 174명의 재산도
공개됐는데 강릉시 김홍수 의원은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전체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134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2억 2천여만 원 늘어난 건데
김 의원은 달러화 등에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암호 화폐를 가지고 있고 환율 변동으로
평가액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속초시 이명애 부의장 62억 4천여만 원,
강릉시 허병관 의원 57억 8천여만 원 순으로
많았고
고성군 김진 의원은 가장 적은
마이너스 7천 7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김진/고성군의원]
"아들하고 같이 살다가 아들이 출가해 가지고 그 아파트를 매각하는 바람에 자산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들은 재산 공개에 비포함시켰기 때문에..."
의료원 등 강원도 유관 단체장 9명은
삼척의료원 권오선 원장이
50억 3천여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고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 32억 7천여만 원, 원주의료원 권태형 원장 25억 3천여만 원
순으로 많이 신고했습니다.
속초의료원 이해종 원장의 신고액은
5억 1천여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자세한 재산 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강원도 누리집, 공직윤리시스템에서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영상취재: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