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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을보다 ]표류하던 반곡·금대 재개.. 혁신도시 상권 기대

뉴스리포트
2025.03.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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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3-26
최근 케이블카 운행으로 완성된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함께
원주관광의 또 다른 축으로 추진된
반곡·금대 관광지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사실상 표류해 왔는데요.

올들어 사업들이 속도를 내면서
빠르면 하반기부터 일부 시설이
운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중앙선 폐역인 원주 반곡역 일대를
공원으로 만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폐선 위 금대역, 똬리굴까지 오가는 관광열차의
출발지점으로, 바람길숲과도 연결되면서
원주 동부권 관광의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반곡역 공원과 금대역 주변 주차장 조성,
두 역 사이 관광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 점검,
똬리굴을 트래킹 할 수 있는 보강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경을 통해 예산만 확보된다면
빠르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지연되면서 중단된
똬리굴 디지털 테마터널 조성사업도
다시 시작됩니다.


이 선로에 대한 안전점검이 끝나면
올 하반기에는 이 관광열차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계획대로 관광시설이 운영되면,
인근 혁신도시의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장성미 / 원주시 관광과장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연계해서 이 동부권에 이 중앙선 폐선된 곳에 관광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쪽으로 많은 분들이 관광을 하시다 보면 혁신도시 상권도 상당히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곡·금대 관광지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원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하면서,
그동안 사실상 표류해오다,
작년 하반기부터 재개됐습니다.

지역 상인들은 이제라도 사업이 정상화 돼
다행이라며, 상권 활성화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배호석 / 혁신도시 상인
"지금까지 반곡역만 개발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반곡역이 하루 빨리 개발이 돼서 관광객들이 유입이 돼가지고 이 지역이 활성화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원주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반곡역 인근 관광공사와 광해광업공단 등
공공기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자연스럽게 관광객들이 지역 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MBC 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