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이 대폭 줄었던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지난해 강원지역 혼인 건수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도내 혼인 건수는 6,143건으로
1년 만에 11.8%가 증가해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1년 이래
증가폭이 처음으로 10%를 넘었습니다.
또, 외국인과의 혼인이 535건으로
전체 혼인의 8.7%를 차지했고
국적은 베트남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혼 건수는 3,016건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했습니다.